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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내각부(内閣府)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내각부(内閣府)에 따르면 2024년 2월 민간수요는 8868억 엔으로 전월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박·전력을 제외한 계절조정치이며 기계수주통계의 결과다.2월 제조업으로부터 수주액은 3963억 엔으로 전월 대비 9.4% 확대됐다. 비제조업은 5049억 엔으로 전월 대비 9.1% 늘어났다.국내 최대 경차 제조업체인 다이하츠공업의 인증 부정으로 자동차 관련 수주액이 감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며 전기기계, 정보통신기계, 통신업 등에서 수요가 회복됐다.다양한 업종으로부터 수주액이 증가해 성장율은 2023년 1월 8.1%를 기록한 이후 최대치로 조사됐다. 정부 주도로 임금을 인상하고 있음에도 기업의 설비 투자를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내각부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 충돌로 중동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감에 따라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등의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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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내각부(内閣府)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내각부(内閣府)에 따르면 2024년 2월 경기동향지수는 110.9포인트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2020년을 100으로 산정한 기준이다.2월 다이하츠공업 등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정지 등으로 자동차 관련 생산이나 출하가 축소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내각부는 1월 경기 현황판단을 '바닥 다지기'로 내렸지만 2월에는 '하향으로 국면 변화'로 변경했다. 하향으로 국면 변화는 경기가 이미 후퇴 국면에 들어갔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경기동향지수의 판단은 지표의 수치에 근거해 기계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경기의 선행을 나타내는 '선행지수'는 11.8포인트로 전월 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참고로 국내 최대 경자동차 제조업체인 다이하츠공업은 품질 인증의 취득을 둘러싼 부정행위로 생산 및 출하 모두 중단됐다. 국토교통성은 대규모 조사를 진행한 결과 3월에 생산 재개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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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다이하츠공업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경자동차협회연합회(全国軽自動車協会連合会)에 따르면 2023년 국내에서 판매된 경차는 162만5000대로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판매대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스즈키로 55만2000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18년만에 다이하츠공업을 제치고 선두를 기록했다.2위로 내려 않은 다이하츠공업으로 44만3000대를 기록했으며 2022년 대비 21% 감소했다. 국가인증 취득의 부정 문제로 생산 및 출하를 모두 중단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현재 다이하츠공업은 국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차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일부 차종은 출하 정지가 계속되고 있다. 다시 인증 문제가 제기된다면 생산에 큰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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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에 따르면 2024년 3월15일 거래업체와 협의하지 않고 거래 가격을 정한 10개 기업의 명단을 발표했다.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이온딜라이트 △SBS플렉 △쿄세라 △시노노운수 △소신 △다이하츠공업 △토호약품 △니폰포장운수창고 △PALTAC △미츠비시후소트럭·버스 등이다.이들 대기업은 납품업체인 거래업체의 인건비 상승, 원재료 가격 인상 등으로 늘어난 비용 상승분을 고려해주지 않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 외에도 거래처로부터 지적을 받았지만 적극적으로 협의하지 않고 거랴 가격을 정한 8100여 개 업체에 대해서는 주의를 환기하는 공문을 보냈다.지적을 받은 대기업들은 독점금지법이나 하청법을 직접 위반하지 않았지만 위반할 가능성은 높다. 따라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에 거래처와 가격 전가를 협의할 회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요청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 5월 이후 11만 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원재료 가격의 인상 등 비용 증가분을 납품가에 반영하고 있는지 등을 서면 혹은 출입하며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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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재무성(財務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재무성(財務省)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대기업의 경황감을 나타내는 지수는 마이너스 0.018포인트로 집계됐다.재무성와 내각부가 발표한 '법인기업경기예측조사'에 포함된 내용이다. 4분기만에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으로 드러났다.자사의 경기가 이전 3개월에 비해 '상승'이라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로부터 '하강'이라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을 뺀 수치로 계산한다.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체는 마이너스 6.7포인트로 높았다. 자동차 형식인증 취득과 관련된 부정행위로 다이하츠공업의 출하가 정지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비제조업 중 서비스업은 외국인 여행자가 증가하고 수요가 회복되면서 플러스 3.2포인트를 기록했다. 2월은 중국과 한국의 음력 설의 영향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났다.법인기업경기예측조사는 재무부와 내각부가 매 3개월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약 1만1000개 기업이 회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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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총무성(総務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24년 1월 2명 이상의 가구가 소비에 사용한 금액은 28만9467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자동차 구입이 30.4% 대폭 줄어든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2월은 경차를 제조 및 판매하는 다이하츠공업이 국가인증을 부정적으로 취득한 것이 드러나 출하를 중단했다.또한 여행 투어 및 호텔 숙박을 포함한 교양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10.5% 하락했다. 가정에서 지출하는 비중이 큰 식량은 2.7% 감소했다. 반면에 외출 기회가 증가하며 외식이 4.1%, 사립중학교의 수험료 및 학원 지출이 포함되는 교육은 29.6% 확대됐다.물가의 변동을 제외한 실질 소비금액을 비교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1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감소율은 2021년 2월 이후 2년 11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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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日本自動車販売協会連合会) 홍보 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日本自動車販売協会連合会)에 따르면 2024년 1월 신차 판매대수는 33만483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국경자동차협회연합회(全国軽自動車協会連合会)에서 발표한 경자동차의 판매 대수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경차 1위 업체인 다이하츠공업의 인증 부정으로 출하 대수가 줄어든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1월 경차 판매대수는 11만79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9% 축소됐다. 1월 단월로 보면 13년 만에 판매대수가 12만대를 하회한 것으로 조사됐다.1월 등록차는 21만6929대로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통승용차는 13만5966대로 전년 동월 대비 5.3%가 증가했으며 13개월 연속 늘어났다.화물차는 2만300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8% 하락해 14개월 만에 처음 줄어들었다. 버스를 포함한 상용차는 미츠비시·후소의 트럭버스가 201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 히노자동차가 전년 동월 대비 3.6% 각각 감소했다.경차 제조업체인 다이하츠공업은 1만9346대로 전년 동월 대비 62.2% 감소했다. 미츠비시자동차, 스즈키, 마츠다 등이 생산한 경차로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다이하츠는 인증부정으로 1월 동안 출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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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日本自動車販売協会連合会)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日本自動車販売協会連合会)와 전국경자동차협회연합회(全国軽自動車協会連合)에 따르면 2023년 1~12월 국내 신차 판매대수는 477만9086대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동록차의 판매대수는 303만4167대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반면 경차의 판매대수는 174만4919대로 전년 대비 6.5% 증가하는데 그쳤다.2020년 이후 초래된 차량용 반도체의 부족, 부품공급망 혼란 현상이 완화되며 신차 공급이 원활해진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신차 판매는 2020년 이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2020년 2월부터 확산된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도 신차에 대한 수요를 위축시켰다. 신차 판매대수는 2020년 500만대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2021년과 2022년도 부진했다.2023년 12월 경차 제조업체인 다이하츠공업이 신차 출고를 중지하며 12월 경차 판매량은 급감했다. 다이하츠공업의 품질 인증 부정사고가 드러나 회사가 자체적으로 조치한 결과이며 국토교통성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다이하츠공업은 2023년 12월 하순부터 완성차 출고를 중단했으며 2024년 1월에도 이러한 조치는 유지되고 있다. 모든 차량에 대한 판매가 언제 재개될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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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다이하츠공업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다이하츠공업(ダイハツ工業)에 따르면 6개 차종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적발했다. 2023년 12월20일 국토교통성에 보고할 계획이다.부정행위가 드러남에 따라 6개 차종의 생산 라인을 일시 정지할 방침이다. 2023년 4월 도요타 야리스 에이티브 브 등 4개 차종에서 부정행위를 적발했다.이후 외부 전문가로 제3자 위원회를 구성해 원인 규명, 재발 방지책 제언 등을 요청했다. 최근 제3자 위원회는 추가로 소형 스포츠 타입 다목적차(SUV)인 록키, 도요타자동차의 브랜드인 라이즈에서도 부정행위가 있다고 확인했다.다이하츠공업은 도요타자동차의 100% 자회사로 경차를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 세계 1위 자동차회사인 도요타의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이번 조사 결과로 다이하츠공업은 관련 자동차의 생산라인의 중단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국토교통성도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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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자동차의 '라이즈'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다이하츠공업(ダイハツ工業)에 따르면 4월 국내에 판매하는 차종을 포함한 4개 차종의 측면충돌시험(UN-R95)에서 부정행위를 발견했다. 해당 사실은 회사의 자체 조사 결과로 밝혀졌다.측면충돌시험(UN-R95)은 전주 등의 모의한 풀에서 대차에 실은 차량을 충돌시키는 시험이다. 풀을 차량의 75도 각도로 충돌시켜 차량 내에 설치한 더미 인형의 머리, 어깨, 가슴, 배 등에서의 충격을 측정한다.또한 충격으로 문이 떨어지지 않는지 여부, 충돌 후 연료 누출이 일정 이하인지 등을 모두 확인한다. 차량의 좌측과 우측 양쪽에서 시험을 해야 한다.하지만 다이하츠공업은 좌측의 측면충돌시험만 진행한 후 해당 데이터를 우측의 데이터라고 보고한 것이다. 회사 내에는 우측에 관련된 데이터는 없다. 재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부정시험을 한 차종은 다이하츠공업의 '록키'와 도요타자동차의 '라이즈'다. 2개 차량 모두 국내 판매용이며 시가현 류오초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5월19일 해당 차종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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